포스팅이 살아 있을지도 모른다는 작은 기대로 운영하던 블로그에 들어갔다. 대박!!! 게시글이 있어!!! 악성 코드 문제 때문에 블로그 주소가 블락되긴 했지만, admin으로 들어가니 살아 있긴 했다. 블로그가 통으로 날아간 줄 알았는데. ㅋㅋ
이십 대 초반의 내가 열심히 적던 포스팅이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이다. 이 글들을 어떻게 이 블로그로 데리고 올지가 미지수이지만, 최소 몇 십 개의 포스팅은 벌었단 약간의 안도감이. ㅋㅋ 정말 기초적이고, 또 기초적인 내용들 뿐이지만 다시 보면 모르겠지.(ㅠㅠ) 심지어 안드로이드 포스팅은 하나도 없는 거 실화냐고!
일단, Hexo 관련 포스트를 많이 빼 놓고 하나씩 마크다운으로 정리해야겠다. 취미 카테고리도 만들어서 영화, 드라마, 음악 전부 게시글로 남겨야지. 기분이 매우 매우 괜찮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