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Movie] 사바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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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정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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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뷰

오랜만에 혼영! 곡성도 조조로 혼자 봤는데 얘도 혼자 볼 줄이야.

이 영화의 끝맛은 찝찝했다. 떡밥이 덜 회수된 기분? 어중간하게 알아서 그렇단다. 하긴, 나는 기독교도, 도교도, 불교도, 밀교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일개 중생인걸. 영화 끝난 직후보다 해석을 읽은 후가 더 재미있었다.

불교에는 선과 악이 구분되지 않는단 대사가 자꾸 맴돈다. 그 말인 즉, 절대선과 절대악이 없다는 뜻 아닐까.

약간의 숫자놀음을 추가해야징! 그가 태어난 건 1899년이고, 그것이 태어난 건 1999년이다. 그의 숫자를 다 더하여 한자리수로 만들면 9, 그것은 10이 된다. 9는 인간이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이나 10은 신의 숫자임으로 9를 파괴한 것이 10이 되는? 뭐 그런 생각을 했다. 헤헤.


평점

검은 사제들이 더 재미있었어! 하지만 웰메이드. 알고 나니 굉장히 탄탄한 스토리였다. (7.8 / 10.0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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