야근 이유: 집중력 향상
오늘따라 집중이 잘된다. 디자인이 아직(도) 안 오긴 했지만, 그래도 대충 레이아웃 다시 잡고 fragment도 추가하고 자잘한 일들 처리하는 중이다. 그런데 생각보다 원활(?)해서 신기. 역시 사람 일은 닥쳐 봐야 아는 듯! 막상 해 보니까 나쁘지 않다.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서인 것 같긴 한데,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이야. 과거의 나한테도 감사하고, 그런 일을 찾아서 할 수 있는 나한테도 감사하다.
놀라운 발견: RelativeLayout
나는 지금까지 LinearLayout을 사용했다. 더 편하다고 해야 하나? 뭐, 그랬다. 그런데 디자인 시안 온 걸 보니까(딱 한 페이지) RelativeLayout을 사용하는 게 더 좋을 듯해서 옮겨 봤다.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 빨라서 놀랐음. 이건 나를 칭찬해야 해! 코딩은 놓았지만 머리는 자라긴 했나 보다. (나이를 먹은 거겠지)
지금부터는 무얼 해야 하는가?
일단 비투비가 컴백했으니까(너 없인 안 된다) 노래 열심히 듣고. ^^! 10시까지 충실하게 야근해야지. 이번 주말에는 청주에 가니까 금요일까지 빡시게 돌려야 한다. 아, 안드로이드 포스팅도 하고 싶은데 정리할 짬이 안 난다. 막상 시간이 나면 포스팅은 커녕 널브러져 쉴 것 같다. ㅋㅋㅋ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차분하게 하나씩 처리해야지. 아자뵤!
아, 맞다. 오늘 주식으로 돈 엄청 벌었다.(세상 뿌듯)